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백기승)이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KISA는 비식별화된 빅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실무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난 22일 서울시 빅데이터 캠퍼스에서 ‘개인정보 비식별화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식별화에 대한 개념 및 가이드라인, 비식별조치 기술 및 프라이버시 모델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비식별화 공개 도구(ARX) 사용법 및 샘플데이터 활용을 통한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ARX는 가명처리, 범주화 및 프라이버시 보호 모델 등 다양한 비식별 기법을 제공하는 공개 소프트웨어이다.
인터넷진흥원 손경호 개인정보비식별지원센터장은 “비식별 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등 지자체가 보유한 공공 빅데이터의 활용 및 사례 발굴, 실습교육 지원 및 다양한 커리큘럼 운영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시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들은 공공 빅데이터를 공개하고, 활용 방안 및 사례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mcadoo@so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