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요양원 최고의 인기 직원이 된 전직 '호빠맨'의 사연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호스트 출신의 남성이 노인 요양 시설의 복지사로 전직하여 해당 시설에서 최고 인기의 노인 요양사가 되어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고베시의 노인 요양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올해 31세의 유카모토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호스트바에서 수 년간 일해온 전직 호스트.

학창 시절 폭주족이었던 유카모토씨는 친구의 소개로 호스트바에 취직 하여 약 4년간 최고의 인기 호스트로 이름을 떨쳤던 인물이였다고 한다.   

약 9년 전 조모가 노인 요양 시설에 입소한 것을 계기로 틈틈히 노인 요양 시설을 방문하면서 노인 요양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유카모토씨는, 조모의 별세 후 그동안 못한 효도를  노인 요양 시설에서 노인들을 돌보면서 하겠다는 결심을 가지고 호스트 생활을 정리하고 노인 요양사의 길로 전향 하였다.

30대 초의 이른 나이에도 불구 하고 현재 일하고 있는 노인 요양 시설의 부주임으로까지 승진하고 해당 시설의 노인들로 부터 가장 성실하고 친절한 요양사로 불리고 있는 유카모토씨의 성공 비결은 호스트 시절 갈고 닦은 서비스 정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유카모토씨는 호스트 직업이나 요양사의 직업이나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직업의 본질은 똑같으며, 호스트 시절 갈고 닦은 고객이 말하기 전에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준다는 서비스 정신이 노인 요양사 직업에도 통하는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OSEN, 도쿄=키무라 케이쿤 통신원

[사진]노인 요양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유카모토씨의 모습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