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홈런으로 이어갔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맞대결에서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두 번째 타석에 곧바로 홈런을 날렸다. 0-7로 지고 있던 3회말 1사 2루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조 비아지니의 93.7마일(150km/h)짜리 공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지난 18일 이후 나온 시즌 11호 홈런으로 추신수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 홈런으로 텍사스는 2-7로 추격에 나섰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