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블랙핑크·마마무, 오늘(22일) 동시컴백…차트 지각변동 예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22 08: 14

그룹 블랙핑크와 마마무가 동시 컴백한다. 음원 여제들이 동시에 돌아와 리스너들의 귀를 호강시킬 예정이다. 
두 팀은 22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한다. 블랙핑크는 데뷔 후 가장 빠른 곡인 '마지막처럼'을, 마마무는 큐티 허세가 담긴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발표하며 또 한 번의 화제몰이에 나선다. 
데뷔 직후 YG의 음원강자로 자리매김한 블랙핑크는 무더위와 잘 어울리는 톡 쏘는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표하며 또 한 번 음원 정상을 노린다. 앞서 발표한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등이 삼연타 홈런을 기록한만큼, 이번 신곡을 향한 대중의 기대감도 높고 또 성적 역시 꽤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YG는 일찌감치 이번 신곡을 필두로 블랙핑크의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터. 2017년 연속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블랙핑크의 음악이 과연 어떨지도 기대가 모아지는 부분이다. 
마마무 역시 네 멤버의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데뷔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실력파 걸그룹. 씨스타의 후계자라는 이야기가 나올만큼 가창력과 음원성적에 있어서 두루 호성적을 거둬들이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이번 신곡을 통해 비글돌의 면모 대신 큐티 허세가 담긴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변신을 예고한다. 
비글돌의 면모는 벗겨내더라도 특유의 유쾌함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공개된 티저에서도 자신의 자랑거리를 능청스럽게 말하는 마마무의 매력이 잘 드러난 터. 매번 음원차트 최상위권 진출에도 모자라 역주행으로 1위까지 올라가는 대중성과 저력 있는 팀인만큼 호성적이 기대된다. 
이렇듯 음원강자로 대표되는 두 걸그룹이 동시 컴백을 알린만큼 차트에도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볼빨간사춘기, 지드래곤, 트와이스, Mnet '프로듀스101' 등의 음원이 차트 상위권을 장악한 상황에서 블랙핑크와 마마무가 차트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을지, 리스너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 RBW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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