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톡톡]'트랜스포머5' 韓오프닝 성적, 시리즈 역대 최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2 08: 35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이 개봉 첫날 28만여명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다. 올홰 평일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이지만, 시리즈로서는 최저 성적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1일 하루 동안 '트랜스포머5'는 전국 28만 59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올해 평일에 개봉한 외화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본격적인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

하지만 지난 시리즈에 비하면 국내 오프닝 최하 성적이다. 지난 2007년 6월 28일 개봉한 1편은 30만여명, 2009년 6월 24일 개봉한 2편은 46만여명,  2011년 6월 29일 개봉한 3편은 54만여명의 오프닝 성적을 기록했던 바다. 이어 2014년 6월 25일 개봉한 4편의 개봉 첫날 성적은 46만여명이었다. 
한편 '트랜스포머5'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다. 이번 영화에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를 비롯해 ‘메가트론’, ‘바리케이드’, ‘하운드’ 등 기존 캐릭터들은 업그레이드되었고, ‘스퀵스’, ‘코그맨’, ‘핫로드’ 등 개성 넘치는 새 캐릭터들과 창조주 ‘쿠인테사’ 등이 등장한다. / nyc@osen.co.kr
[사진] '트랜스포머5'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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