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쏘우8', 정식 타이틀 '직쏘' 확정..6년만 귀환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2 07: 17

할리우드 호러영화 '쏘우'가 6년 만에 여덟 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가운데 정식 타이틀은 '직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의 공동 수장 에릭 프레그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시네유럽 행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시즌 8의 가제는 '쏘우 8: 레거시'라고 알려졌던 바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지만 '쏘우' 팬들은 직쏘가 영화 속 연쇄살인마인 존 크레머를 뜻한다는 것을 안다. '데이브레이크', '타임 패러독스' 등을 연출한 독일 출신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형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조쉬 스톨버그와 피터 골드핑거가 각본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쏘'는 오는 할로윈 데이에 앞선 10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쏘우'는 지난 2004년 처음 개봉한 이후 2010년까지 무려 7편의 시리즈를 탄생시켰을 만큼 공포 영화 팬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시리즈 중 하나다. 호러 영화의 거장 제임스 완 감독의 데뷔작으로 극 중 직쏘가 함정을 이용해 희생자들의 목숨을 시험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라이온스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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