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리뷰] 첫방 '싱글와이프' 전혜진 비글美 뿜뿜..빨리 복귀해줘요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22 06: 50

'싱글와이프' 전혜진이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 강력한 복귀 의지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SBS 새 파일럿 예능 '싱글와이프'에서는 태국 코사무이로 여행을 떠난 아내 전혜진과 이를 지켜보는 남편 이천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이에 대해 "많은 분들이 여리고 약한 스타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너무 멋있고 쿨한 사람이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등장한 전혜진은 자신을 "배우"라고 소개한 뒤 "앞으로 활동을 재개하려고 한다. 사실 결혼하고 이렇게 오래 쉴 줄 몰랐다"며 강력한 복귀 의사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친구들과 코사무이로 여행을 떠난 전혜진의 모습이 등장했고, 그는 남편 이천희의 말대로 친구들과 수상 레저를 즐기며 걸크러쉬 비글미를 발산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의 익사이팅한 모습에 여자인 MC 이유리가 반했을 정도. 하지만 순간 천생 여자로 돌아가기도 했는데, 남편 이천희가 정성스럽게 싸준 짐을 보며 눈물을 흘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여행 첫날 잠들기 전 친구들과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으며 남편 이천희가 프러포즈를 했던 당시를 떠올렸던 전혜진. 이천희 또한 아내의 속마음에 깊은 감동을 받은듯했다.
이날 전혜진은 우리가 그동안 알 수 없었던 다양한 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같은 여자도 반할 만큼 터프한 모습은 물론 작은 일에 감동하는 여성스러운 면모도 보여줘 앞으로의 복귀를 더욱 기대케 만든 것. 
빠른 결혼과 출산으로 대중 또한 그의 활동을 기다리고 있었던 터. 이에 '싱글와이프'를 통해 복귀 물꼬를 튼 그를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 및 드라마에서도 하루빨리 볼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nahee@osen.co.kr
[사진] '싱글와이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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