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추신수(텍사스)와 김현수(볼티모어)가 나란히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와 볼티모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릴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전날 하루를 쉬었던 추신수는 토론토와의 경기에 선발 리드오프 및 우익수로 출전한다. 이날 토론토 선발은 우완 조 비아지니다. 추신수는 6월 들어 출루율이 4할2푼에 이르고, 특히 리드오프로 출전했을 때의 성적이 좋다. 이날 시즌 최장인 15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한다. 개인 역대 6번째 6경기 연속 두 차례 이상 출루에도 도전한다.
6월 들어 타율 2할9푼을 기록 중인 김현수도 최근 선발 기회를 꾸준히 잡고 있다. 이날 클리블랜드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맞이해 선발 7번 좌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skullboy@osen.co.kr
[사진]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