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안익훈, 2번 중견수 선발...채은성-정성훈 제외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06.21 16: 25

LG 안익훈이 모처럼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양상문 LG 감독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삼성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외야진에서 채은성이 빠지고 안익훈이 선발 출장한다. 
양 감독은 "요즘 안익훈 타격감이 좋다.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천웅이 우익수로 가고, 이형종이 좌익수로 나간다." 말했다. 

전날 선발 출장했던 채은성과 정성훈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양 감독은 "정성훈은 햄스트링이 약간 안 좋아 김재율이 1루수로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정성훈은 전날 우규민에게 몸에 맞는 볼을 맞았고, 1루에서 3루까지 진루하는 등 주루 플레이가 많았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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