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루타만 두 개’ 박병호, 2G 연속 멀티히트...타율 0.228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21 10: 41

박병호(31, 로체스터)가 2경기 연속 멀티안타를 생산했다.
미네소타 산하 마이너리그 로체스터 소속 박병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버팔로 비손스(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박병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2푼8리로 상승했다.
박병호는 1회 우측 담장 쪽으로 친 타구가 바운드 된 후 담장을 넘겨 인정 2루타를 쳤다. 주자가 홈을 밟아 박병호는 타점을 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을 당한 박병호는 5회 땅볼로 아웃됐다. 박병호는 7회 2루타를 추가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활약으로 로체스터는 4-3으로 승리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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