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마이클 잭슨 '스릴러' 뮤비, 3D 영화로 재탄생…올여름 공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21 09: 21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뮤직비디오가 3D 영화로 팬들을 만난다. 
뉴욕데일리뉴스는 19일(현지시각) "지난 1982년에 공개된 마이클 잭슨의 '스릴러' 뮤직비디오가 올 여름 3D 영화로 개봉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릴러'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존 랜디스는 지난 3년간 비밀리에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스릴러' 3D 영화는 오는 8월 돌아오는 마이클 잭슨의 59번째 생일을 맞아 세상에 공개될 것"이라며 "아이맥스와 3D 기술을 사용해 마이클 잭슨과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릴러'는 팬들을 기쁘게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이클 잭슨의 아들 프린스 역시 이번 프로젝트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마이클 잭슨의 아들 프린스와 딸 패리스 잭슨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프로모션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스릴러'의 3D 영화 공개를 기념, 영화 제작 뒷이야기를 전하는 다큐멘터리까지 공개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스릴러'는 지난 1982년 공개된 마이클 잭슨의 대표곡이다. 좀비가 등장하는 '스릴러' 뮤직비디오 속 파격 퍼포먼스와 영상미는 뮤직비디오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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