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버스' 윤도현 "신곡, 음악스타일 바뀌어 딸에게 충고 받아"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21 09: 13

가수 윤도현이 솔로 신곡 '트립(Trip)'을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오늘(21일) 밤 11시 방송되는 sky Drama 주크버스는 가요계 레전드 가수들이 출동하는 '4대 천왕특집'으로 대세남 룰라의 이상민, 힙합계 대표 악동 DJ DOC, 국민그룹 god에 이어 국내 최고 록스타 윤도현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녹화에서 윤도현은 YB의 대표 히트곡 ‘잊을게’, ‘너를 보내고’, ‘사랑 Two’, ‘박하사탕’, ‘나는 나비’ 와 대표 솔로 곡 ‘사랑했나봐’를 비롯해 평소 애창곡들까지 생목라이브로 선보이며 마치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녹화 중 선보인 3년 만에 발표한 솔로 신곡 ‘트립(Trip)'은 그동안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달리 일렉트로닉이 접목된 새로운 시도의 곡으로 파격 변신한 그의 모습에 주크버스 출연자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를 들은 MC 유성은이 “정말 그동안 해왔던 음악과 전혀 달라서 깜짝 놀랐다. 연예계 유명한 딸 바보로 유명하신데 혹시 딸의 반응은 혹시 어땠나“고 묻자 윤도현은 “안 그래도 딸에게 호되게 충고를 받았다. ‘아빠를 좋아하던 팬들은 음악스타일이 변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며 딸의 발언에 충격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주크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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