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신멤버 유회승 "'프듀2' 이어 또다른 출발점" 합류소감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21 08: 47

FNC엔터테인먼트 밴드 엔플라잉 신멤버로 합류하게 된 '프듀2' 연습생 유회승이 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출연한 유회승은 20일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엔플라잉 신멤버로 합류하게 된 소회를 밝히며 기대를 당부했다. 
유회승은 "기존 팬들에겐 갑작스런 소식일 수 있어서 내심 어렵고 조심스런 마음이 있지만, 이렇게 엔플라잉의 멤버로 인사를 드리기까지 바라고 기다렸다"며 "종종 엔플라잉과 합도 맞춰보고 달걀 연습생이던 저를 주위에서 많이 챙겨주시고 알려주시고 품어주셔서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유회승은 "이제는 FNC 연습생 유회승이 아닌 엔플라잉으로 하나가 돼서 지금 정말 행복하다"며 "또 다른 출발점에 섰다는 마음이 든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엔플라잉 형들과 함께라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앞서 엔플라잉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유회승의 엔플라잉 합류 소식을 알렸다. 엔플라잉은 "유회승은 '프듀2'에 출연하기 전부터 종종 합을 맞췄는데 이 친구에 대해서는 사운드적으로만 교류하는 것이 아닌 한 팀으로 함께하고 싶다는 것이 멤버들의 의견"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회승은 지난 4월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FNC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다. 20대 연습생 중 유일한 군필자로 주목받았던 유회승은 시원하게 뻗어올리는 가창력으로 이석훈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또 특유의 유쾌함으로 '프듀2'의 예능 담당 멤버를 맡기도 했다. 콘셉트 평가 직전 진행된 2차 순위발표식에서 TOP35에 들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다. 
아래는 유회승이 게재한 신멤버 합류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유회승입니다!
엔플라잉의 새로운 식구가 되어서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팬분들에겐 갑작스런 소식일 수 있어서 내심 어렵고 조심스런 마음이 있지만,
처음부터 지금까지 연습생으로 시작해 프로듀스 101 시즌2 라는 프로그램에도 참여를 하고
이렇게 엔플라잉의 멤버로 인사를 드리기까지 바라고 기다렸던 것 같아요.
저에게는 갑작스럽기보단 종종 엔플라잉형과 합도 맞춰보고 평상시 달걀 연습생이었던 저를 주위에서 많이 챙겨주시고 알려주시고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따뜻하게 품어주셔서 제가 이렇게 인사드릴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기쁩니다.
어떤 분들은 걱정도 해주시고 어떤 분들은 좋게 봐주시고 어떤 분들은 다양한 마음들이 생기시겠지만
이제는 FNC 연습생 유회승이 아닌 엔플라잉으로 하나가 되어서 저는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저를 기다렸던, 또 기대해 주시는,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엔피아 분들께 정말 사랑 받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왔고, 
또다른 출발점에 섰다는 마음이들어요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엔플라잉형들과 함께라면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했지만 말뿐이 아닌 음악으로 또 좋은 모습으로 어느 순간 여러분들에 마음에 직접 와닿아 있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N.Flying 유회승 올림!/jeewonjeong@osen.co.kr
[사진] Mnet '프로듀스101' 페이스북,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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