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연기神' 다니엘 데이 루이스, 은퇴 공식선언.."개인적 결정"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21 08: 45

영화 '라스트 모히칸', '나의 왼발' 등으로 유명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60)가 은퇴를 선언했다고 20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대변인은 "그는 더 이상 연기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오랜 동안 함께 해오며 그에게 도움을 준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이는 개인적인 결정으로 더 이상 이 주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를 접한 팬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이로써 차기작인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팬텀 스레드' 이후 더 이상 배우로 관객들을 만나지 않을 전망이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메소드 연기로 크게 활약하며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나의 왼발’, ‘데어 윌 비 블러드’, ‘링컨’으로 2017년 현재까지 유일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3회 수상자이다. 그 밖에도 BAFTA 남우주연상 4회, 미국 배우 조합상 3회, 골든 글로브상 2회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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