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불청' 김부용x양익준, 어서와 이런 예능은 처음이지?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21 06: 50

김부용과 양익준이 '불타는 청춘'의 낯선 문화에 충격을 받았다. 양익준은 얼마 전에, 김부용은 지난주에 합류한 막내들. 김부용은 형들이 하는 게임에 혀를 내둘렀고, 양익준은 샤워텐트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의 적응기에 시청자들은 폭소했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게임을 제안하는 최성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심을 먹고 설거지 당번을 정하기 위해 김부용에게 하고 싶은 게임을 물었던 것. 김부용은 "'불청' 게임은 올드하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는 "모든 게임이 고등학교 때 하던 거다. 요즘은 빨리 끝나는 것을 좋아한다"며 가위바위보를 제안해 형들을 당황시켰다. 결국 그는 '고백점프'라는 게임을 제시했다. 하지만 형들은 룰을 이해하는 데만도 한참 걸렸고, 광규와 국진은 새로운 해석으로 김부용을 놀라게 했다. 김부용은 "그냥 하던대로 369 하자"고 했다.

하지만 형들은 고집을 피우며 '고백점프'를 했고, 자신들이 새롭게 만든 '고백점프'로 게임을 했다.
양익준은 샤워 텐트에 깜짝 놀랐다. 이날 양익준은 더위를 먹어 힘들어했다. 이에 최성국은 샤워텐트를 설치하며 찬물 샤워를 권했다. 텐트처럼 생긴 가리막에 들어가 샤워를 하는 것.
양익준은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몰린 가운데, 얼굴만 내놓고 하는 샤워를 했다. 그는 "이런 경험 처음이다"며 쑥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의 샤워 장면에 여자 출연자들은 즐거워하며 놀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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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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