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2037년의 여진구는 살아 있는 걸까?
20일 전파를 탄 tvN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서 파트2 '멋진 신세계'에서 한용우(송영규 분)는 미친 상태로 김준혁(김강우 분)에게 "김우진은 죽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는 "김우진 없이 슈퍼 컴퓨터는 작동이 안 돼. 그런데 슈퍼 컴퓨터가 작동된다는 건 김우진이 살아 있다는 건가? 하지만 분명히 죽었다"라며 오락가락했다.
"결국 박동건이 해낸 건가. 김우진 없이 슈퍼 컴퓨터를 작동시킨 건가. 그럴 리 없다. 그럼 김우진이 다 살아난 건가? 그건 과학 밖의 일이다. 아니지. 부활할 수 있나?"라며 혼란스러워했다.
김준혁 역시 마찬가지. 그는 "지하에 있는 별 장식. 우진이만 작동시켰다"고 기억했고 한정연(공승연 분)은 "휴먼비는 그 별장식을 복제하지 못한 거다. 우진이를 이용해서 슈퍼 컴퓨터를 작동시킨 것"이라고 지적했다.
결국 두 사람은 2037년에 김우진(여진구 분)이 살아 있을 거라고 믿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써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