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윤소정을 추억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16일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난 고 윤소정을 추모했다. 당시 빈소에는 고인의 유작이 된 '엽기적인 그녀' 동료 배우들이 가장 먼저 달려왔다.
오연서는 "선생님이 예뻐해 주셨는데 제대로 인사를 못 드려서 속상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울먹거렸다. 고두심, 최종원, 김병은, 박술녀 등도 고인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 윤소정의 발인은 이날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대한민국 연극인장으로 엄수됐다. /comet568@osen.co.kr
[사진] '한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