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송해가 영화 '국제시장'을 본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송해가 출연했다.
송해는 황해도부터 부산까지 피난을 한 과정을 털어놨다. 송해는 유엔이 피란민을 위해 준비한 배를 타고 연평도에서 부산으로 향했다. 송해는 "아무것도 없는 바다를 보면서 제 이름을 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펑펑 울었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pps2014@osen.co.kr
[사진]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