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준우승 출신 방예담이 YG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신인 선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히 어떤 역할을 방예담이 맡게될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존 서바이벌 방식을 탈피한 새로운 방식의 프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예담은 올 하반기 YG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신인 선발 프로그램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2013년 종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 이후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나게 됐다.
앞서 OSEN의 단독 보도로 YG의 새로운 신인 경쟁 프로그램 론칭이 알려진 바 있다. 취재 결과 이 프로그램은 방예담이 한 축으로 참가하고, YG에서 숨겨놓은 비밀병기 30여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대거 출전한다. '빅뱅TV'와 '윈:후 이즈 넥스트', '믹스앤매치'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YG판 '프로듀스 101'과는 전혀 다른 프로이고 내용도 기존 서바이벌과는 차별화된 프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대대적인 인력을 영입하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론칭을 예고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을 기획한 장본인이자,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를 성공적으로 이끈 한동철 PD를 비롯해 '쇼미더머니' 시즌 4 ·시즌 5의 이상윤 PD와 최효진 PD 등 20여명의 음악 예능 전문 PD들이 함께하고 있다.
음악 예능에서 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인 만큼 이번 신인 경쟁 프로그램 역시 상당한 이슈와 인기가 예상된다. 방예담이란 히든카드와 실력 있는 YG 연습생들, 재능 있는 최고의 예능 PD들이 만나 YG표 신인 선발 프로그램을 어떤 방식으로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