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가 데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마무는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마마무 데뷔 3주년 V앱’을 진행했다. 마마무는 이날 데뷔 3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소통했다.
그간 마마무의 노래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화사는 ‘우리끼리’를 꼽으며 “활동을 하진 않았지만 콘서트에서도 부르고 기억에 남는 곡”이라며 활동 곡 중에는 ‘피아노맨’을 꼽았다. 휘인은 ‘아훕!’이라고 답하며 “당시 위축이 되어 있던 시절이었다. 생각도 많고 그랬던 것 같아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솔라는 ‘러브레인’이라며 “너무 좋아하는 노래다. 진짜 많이 들었다. 내가 깨끗해지는 기분”이라고 답했고 문별은 ‘음오아예’를 꼽으며 “노래를 계속 들으면 질릴 때가 있는데 ‘음오아예’는 아닌 것 같다. 할 때마다 신난다”고 전했다.
이어 제일 추기 어려운 춤에 대해서는 솔라와 휘인은 ‘데칼코마니’를 골랐고 화사와 문별은 이번 신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꼽으며 “이번에 칼군무가 되지 않았나 싶다”며 “저희가 컴백 때는 항상 칼군무가 된다. 뒤로 갈수록 이상해진다”고 꼽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은 노래를 1초만 듣고 노래 제목을 맞추기, 박자를 맞춰 안무 추기, 신나는 노래 듣고도 움직이지 않기 등의 게임을 하며 추억을 되돌아 봤다.
마마무는 오는 22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Purple)'을 공개한 후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마마무는 하트 201만 4619개가 넘으면 스포를 해주겠다고 공약을 걸었고 하트 수가 돌파하자 신곡 한 소절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3주년이 됐는데 끝까지 같이 함께 걸어와 주셔서 감사하다. 이제 시작이니까 체력 보충하시고 같이 열심히 달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