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최희서 "일본서 초등학교 다녀..'심청전' 하며 연기 재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19 14: 28

 배우 최희서가 배우라는 꿈을 갖게 된 계기를 전했다.
최희서는 19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일본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12살 전에 익히는 외국어가 가장 오래 남는다고 하는데 저는 (극중 일본인 역을 맡았다는 게)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열'에서 최희서는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 역을 맡아 박열 역의 이제훈과 연인으로 호흡했다.

이어 최희서는 “일본에 있을 때 한국인 학교를 다녔다. 거기서 한국 무용과 태권도를 배웠는데, 5학년 때 학예발표회에서 연극 ‘심청전’을 올렸다. 제가 심청이 역을 맡았는데 그때부터 연기에 대한 재미가 생기고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최희서는 대학에 입학하면서 연극 동아리에 들었고 본격적으로 배우 준비를 시작했다. “대학에 들어가서 연극 동아리에 들었고 연기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졌다”고 털어놨다./ purplish@osen.co.kr
[사진]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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