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워너원 모시기 시작, 벌써 7개 광고 계약 '사인'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6.19 15: 18

 그룹 워너원이 벌써부터 '초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가장 발빠르게 워너원 모시기에 나선건 광고계다. 19일 한 광고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은 벌써 7개의 광고 계약서에 사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이 진행 중인 것도 3~4개에 이른다. 본격 데뷔 전부터 십여개의 광고를 촬영할 기세로 시즌1의 아이오아이 보다도 광고계 반응이 빠르다는 분석이다.

관계자는 "기세가 대단하다. 촬영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젊은층 타겟의 제품군도 다양하다"면서 "현재 최정상급 아이돌 이상의 이슈를 모으고 있고,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광고계의 러브콜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멤버 중 일부는 지난 18일 오후부터 합숙을 시작했다. 매니지먼트를 맡은 YMC엔터테인먼트가 본격적으로 멤버들을 케어하게 된다. 이후 광고, 화보 촬영이 이어지며 예능 프로그램 출연 중도 협의 중이다.
기다리고 기대하는 새 앨범은 8월초가 될 전망이며, 그 전까지는 7월 초에 예정된 워너원 콘서트 집중할 계획이다. 
워너원은 16일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결승전에서 최종 11인의 멤버가 결정됐다. 1위를 차지한 MMO 강다니엘을 시작으로 마루기획 박지훈, 브랜뉴뮤직 이대휘, 개인연습생 김재환, 판타지오 옹성우, 브랜뉴뮤직 박우진, 큐브 라이관린, MMO 윤지성, 플레디스 황민현, C9 배진영, 아더앤에이블 하성운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kjseven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