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제훈 "박열 위해 한 달간 쌀 끊었다..얼굴이 피폐해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19 14: 21

 배우 이제훈이 영화 속 캐릭터를 위해 탄수화물을 끊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이제훈은 19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제가 이준익 감독SA과의 작업을 항상 원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같이 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나리오 읽고 위인을 연기한다는 게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왔다. 잘하고 싶은 욕심에 선택을 했다”고 단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극중 박열이 감옥에 들어가서 단식 투쟁을 하는데 말로만 연기하는 거보다 몸으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단식했다. 탄수화물을 끊었는데 쌀을 한 달 간 끊었다”고 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두시 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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