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송송커플, ♥보단 일..'군함도' 개봉·데뷔 20주년 사진집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19 13: 12

당분간 사랑보단 일이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다시금 제기된 열애설을 부인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송중기의 소속사 측은 19일 오전 OSEN에 "'군함도' 제작발표회 전에 친구들과 함께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라며 "본인은 송혜교씨의 일정을 모르고 있는것 같았다"고 밝혔다.
송혜교 측 역시 "개인적으로 발리 여행을 간 것은 맞다. 하지만 송중기와 열애는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앞서 중국 매체들에 의해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설이 최근 또 한번 제기된 바다. 이들이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떠났고 시간 차를 두고 현지에서 만났으며 열애 중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보도한 것. 그러나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닌 친구인 것으로 다시금 확인됐다.
또 송혜교는 이번 열애설로 인해 새로운 사실이 알려졌다. 송혜교 측은 "송혜교씨가 발리를 방문한 것은 데뷔 20주년 기념 사진집을 발매하기 위해서 간 것이다"라며 "발리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찾을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1997년 방영된 드라마 '첫사랑'에 처음 출연했다. 또한 송혜교는 이에 앞서 2011년 사진집 'MOMENT'를 발매한 바 있다. 
송중기는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7월 개봉하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OSS 소속 광복군 박무영 역을 맡은 송중기는 남다른 소재가 주는 무게감을 생각하며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은 물론 특수훈련을 받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액션 트레이닝을 거치며 묵직하고 강인한 변신을 감행했다는 전언이다.
또 지난 5월 두타면세점 오픈 1주년 기념 파티에서는 국내외 팬들을 만나며 하루빨리 좋은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췄고,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둘 다 털털한 성격에 지인들이 겹쳐 친하게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 nyc@osen.co.kr
[사진] 송혜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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