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블랙핑크의 컴백 전략, 단일 싱글→연속 활동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19 14: 00

걸그룹 블랙핑크가 올 연말까지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단일 싱글 활동 이후 연속 활동을 예고하면서 가요계를 더욱 풍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데뷔 1년의 신인이지만 누구보다 뜨거운 이슈를 모으고 있는 컴백, 블랙핑크의 귀환이 반갑다.
블랙핑크는 오는 22일 신곡 '마지막처럼'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블랙핑크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단 한곡의 싱글이다. 이번 활동과 함께 이후에는 또 다른 곡들로 연속 컴백을 이어가는 전략이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8월 데뷔한 후 '휘파람'과 '붐바야', '불장난'까지 연속 흥행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블랙핑크의 곡들 중에서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을 선택, 여름 분위기를 한껏 달굴 예정이다. 7~8월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 분위기상 일단 '마지막처럼'으로 먼저 컴백해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

이번 컴백뿐만 아니라 올해 이어질 연속 활동에도 기대가 쏠릴 수밖에 없다.
일단 블랙핑크는 데뷔 때부터 진행해온 '스퀘어(SQUARE)' 시리즈를 이어가게 된다. 이번 활동 이후 세 번째 '스퀘어' 시리즈도 발해하겠다는 것. 팬들과 더 자주 만날 수 있고, 블랙핑크의 음악을 풍성하게 들려줄 수 있는 1년 전략인 셈이다.
자연스럽게 이후 더 풍성한 활동을 예고한 셈이다. 무엇보다 뮤지션들의 음악적 퀄리티에 신경 쓰는 YG답게 싱글과 이어지는 컴백을 통해서 블랙핑크의 다양한 음악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다. 또 그만큼 음악적 완성도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이야기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데뷔한 후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컴백 이후 일본에서도 첫 번째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 올 한해 연속적인 활동을 예고한 만큼, 다양하고 풍성한 블랙핑크의 행보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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