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결혼' 개리, 공식 활동 재개 "말레이시아 투어 行"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6.19 10: 54

 래퍼 개리가 결혼 이후,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개리는 6월 27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프로모 투어를 연다. 4월 5일 자신의 결혼 사실을 대중에게 알린 후 첫 공식 활동이다.  
결혼 사실 공개된 후 지금까지 개리는 숨바꼭질 상태였다. 일단 본인이 결혼과 관련된 정보 공개에 함구했다. 일반인으로 알려진 피앙세를 지키기 위한 행동. 이후 미국 하와이, 일본 도쿄 등에서 모습이 눈에 띄었을 뿐 음악 활동이나, 연예 활동에 대한 소식은 찾아 들을 수 없었다. 

특히 결혼 이후 불거진 리쌍 해체설 등의 보도에도 꿈쩍 하지 않고 말을 아껴 팬들의 궁긍즘은 더욱 커진 상태다.
이번 공연으로 지난 5월 취소된 개리의 말레이시아 단독 콘서트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리는 당시 공연 취소에 대해 '말레이시아 콘서트는 주최 측 때문에 취소됐다. 내게 매니지먼트와 홍보팀이 없어서 해명이 늦어졌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번 일에 대한 오해가 없길 바란다. 언제가 됐든 꼭 말레이시아에 가서 공연을 펼치겠다. 지원해 주는 여러분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덧붙였는에, 이번에 그 약속을 지키는 셈이됐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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