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웰컴백 소녀시대"..8월5일 10주년 컴백 가능성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19 08: 30

걸그룹 소녀시대가 8월 5일 화려한 10주년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있다. 일단 팬미팅과 10주년 음반으로 팬들을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소녀시대의 컴백은 8월 빅이벤트 중 하나였다. 2년여 만에 발표하는 완전체 신보로, 특히 올해는 소녀시대의 데뷔 10주년을 맞은 해이기 때문이 기대가 컸다. 10주년 프로젝트인 만큼 이들이 데뷔한 8월 5일에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
일단 소녀시대는 팬미팅을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의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데뷔 9주년을 축하하며 팬송 '그 여름(0805)'을 발표한 바 있는데, 올해엔 10주년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이벤트가 기대되고 있는 것. 일찌감치 예고돼 왔던 새 음반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앞서 화보나 인터뷰를 통해 소녀시대의 10주년 컴백에 대해 언급해오기도 했다. 특히 효연은 솔로 활동 당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잘 준비되고 있다. 공백기가 길어서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인데다가 10주년이지 않나. 수록곡 선곡부터 모든게 신중하다"라며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소녀시대는 10년 동안 꾸준히 팀을 이어온 손에 꼽히는 걸그룹이다. 지난해 데뷔 동기인 걸그룹 원더걸스가 공식 해체하고, 지난 5월 걸그룹 씨스타가 해체를 선언하는 등 2세대 여러 2세대 걸그룹들이 결별을 택했지만 소녀시대는 '따로 또 같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는 팀이라 이번 10주년의 의미가 더욱 크다. 그만큼 기대가 높아진 것도 당연하다.
소녀시대의 10주년 컴백으로 일단 8월 가요계의 이슈는 이들에게 쏠릴 것으로 보인다. 2년 만에 다시 여름에 돌아오게 될 소녀시대, 어떤 10주년 프로젝트를 진행할지 관심이 쏠린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