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불후의 명곡' 클론 편에 출격한다.
19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세븐틴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 진행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녹화에 참여한다. 지난 2월 엄정화 편에 처음으로 출연했던데 이어 이번에는 전설 클론 편이다.
이날 녹화에는 세븐틴을 비롯해 가수 청하, 홍경민, KCM, 팝핀현준&박애리, 유성은&키썸, 더이스트라이트도 함께 출격한다. 개성 강한 뮤지션들이 전설 클론의 곡들로 화려하고 유쾌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세븐틴은 앞서 엄정화 편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한 무대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엄정화가 "곡 구성이 새로워서 놀랐고, 너무 큰 에너지를 얻었다"라며 극찬한 바 있다.
특히 세븐틴은 자체 제작돌로 불릴 만큼 데뷔 때부터 멤버들이 직접 음반을 작업해온 팀이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븐틴과 함께 출격하는 청하의 무대도 기대된다. 청하는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을 거쳐 걸그룹 아이오아이, 그리고 솔로 가수로 데뷔하며 다채로운 끼를 보여주고 있다. 함께 출연하는 가수들이 클론의 음악을 어떤 식으로 재해석해 무대를 완성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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