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미이라', 전 세계 수익 3402억원 돌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19 07: 52

 블록버스터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누적 관객수 300만 명 이상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을 따지면, 현재 3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며 다크 유니버스의 흥행 서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누적 관객수 324만 852명을 돌파했다.
북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이라’는 전 세계 누적 수익이 약 3억 달러(3402억 원) 돌파를 목전에 두며 다크 유니버스의 성공적 런칭을 거뒀다. 앞서 ‘미이라’는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최고의 월드 와이드 오프닝, 전 세계 52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 괴력을 펼쳐왔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이집트 공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기존의 ‘미이라’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이자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가 미이라와 불가항력적인 대결에 맞서야 하는 미스터리한 상황을 그렸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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