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오른 타선' 두산, 이틀 연속 선발전원안타 기록

두산 베어스가 이틀 연속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팀간 9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두산은 최주환(3루수)-오재원(2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민병헌(우익수)-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류지혁(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회 박건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두산은 4회 4점, 5회 2점을 뽑아내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뽑냈고, 7회 오재원의 안타로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나온 기록. 두산으로서는 올 시즌 6번째 기록이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