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린 로사리오가 주말의 주인공이 됐다.
로사리오는 18일 수원 kt전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했다.
3회 김사율 상대 투런포를 때려낸 로사리오는 팀이 7-3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로사리오는 상대 두 번째 투수 류희운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개인 통산 5호 연타석 홈런.
네 번째 타석을 뜬공으로 물러난 로사리오는 10-3으로 앞선 8회 1사 주자 2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로사리오는 이상화를 상대로 투런포를 때려냈다. 시즌 17호 아치. 이번 3연전 8홈런째였다.
한화는 리드를 12-3으로 벌렸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