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9차전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재환은 앞선 5회말 장현식을 상대로 시즌 14호 홈런을 날린 김재환은 7-11로 지고 있던 7회말 주자 1루 상황에서 이민호의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김재환의 시즌 15호 홈런이자 개인 6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두산은 9-11로 따라 붙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