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남희석, 인도네시아 홈쇼핑계 '기대주' 됐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18 19: 19

남희석이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의 인도네시아 업계 1위 홈쇼핑 방송에 재능을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에서는 '한다면 한다! 한다맨'과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협업에 나서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 슬리피, 고영배는 대교어린이TV '한다면 한다! 한다맨'에 출연해 한다맨으로 변신했으며, 박수홍, 김수용, 남희석은 인도네시아 업계 1위 '레젤홈쇼핑'에 출연했다. 

박수홍, 김수용, 남희석은 인도네시아의 홈쇼핑에 도전했다. 이들이 출연할 홈쇼핑 채널은 업계 1위였다. 박수홍은 "난 홈쇼핑 해본 적이 있다"고 기뻐했지만, 남희석과 김수용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난감해했다.
방송 관계자들은 "인도네시아는 라마단 기간이다. 낮동안 금식을 행한다. 쇼호스트가 방송에서 음식을 못 먹는다. 먹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이들을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쇼호스트는 "낮 12시부터 1시간 방송이다. 절대 실수하면 안 된다"며 "홈쇼핑은 리액션이 중요하다. 강한 리액션을 해야 한다"고 시범을 보였다. 
단 20초 만에 제품 설명을 끝낸 쇼호스트는 리액션을 강조했고, 남희석은 특유의 미소로 폭풍 리액션을 해 PD에 만족감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남희석의 하회탈 표정을 엄청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세모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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