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꽝PD, '세모방' PD와만 통화 중...연락 엄청 온다더라"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18 18: 37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의 꽝PD가 스타가 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에서는 '한다면 한다! 한다맨'과 '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과 협업에 나서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 슬리피, 고영배는 대교어린이TV '한다면 한다! 한다맨'에 출연해 한다맨으로 변신했으며, 박수홍, 김수용, 남희석은 인도네시아 업계 1위 '레젤홈쇼핑'에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는 박수홍, 박명수, 헨리가 전설의 MC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등장했다. 헨리는 "캐나다인"이라고 말하며 송해를 모르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고 머리를 긁적였다.
하지만 곧 그는 "아, 전국 다니는 그 프로그램 아니냐. 딩동댕동 이거 하는 프로그램 맞냐"고 물어보며 송해에 달려가 "몰라봬 죄송하다. 정말 영광이다"라며 좋아했다. 허참이나 임백천을 보면서는 여전히 "잘 모른다. 앞으로 알아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지난회 출연한 꽝PD에 대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고 말했고, "꽝PD는 주변 연락을 끊고 '세모방' 담당 PD와만 통화하고 있다. 연락이 엄청나게 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허참은 "꽝PD가 잘 되니 우리가 다 기분이 좋다"고 좋아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세모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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