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승재, 물고포증에 울상..개구리 박사 인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6.18 17: 02

'슈퍼맨' 고지용의 아들 승재가 물 공포증으로 힘들어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고지용이 승재와 함께 계곡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지용은 승재의 물 고포증을 없애주기 위해 함께 계속에 갔다. 승재는 계속에서 올챙이와 개구리를 보고 반가워했다. 관심을 드러내면서 신나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승재는 개구리에 대해 잘 알고 있었다. 올챙이가 개구리가 된다는 점과 개구리가 양서류라는 점 또한 알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청개구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고지용에게 들려주기도 했다. 고지용은 승재를 위해 개구리 잡아주기도 했는데, 승재는 개구리가 물속에 뛰어들자 울면서 아쉬워했다. 
이후 고지용은 본격적인 물놀이를 시작하려고 했다. 승재가 물과 친해지길 바라면서 물 위에 승재가 좋아하는 공룡 인형을 두고 그를 유인했다. 승재는 고지용의 손을 잡고 공룡 인형을 잡으면서 아빠를 따르려고 노력했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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