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30·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이 안타 없이 타점 1개만 추가했다.
황재균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맨트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의 홈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2할8푼5리로 소폭 하락했고, 시즌 40번째 타점을 달성했다.
황재균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볼넷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크리스 쇼의 적시타때 3루까지 진출했지만 후속타가 더 터지지 않으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1-1로 맞선 3회말에는 달아나는 타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올랜도 칼릭스테의 3루타로 만들어진 3회말 무사 3루 기회 3B1S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타점을 올렸다. 시즌 40번째 타점이다.
5회말 3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는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타석을 마무리 했다.
새크라멘토는 4-8로 역전패를 당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