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블랙핑크의 컴백 스포 '4'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18 11: 36

YG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걸그룹 블랙핑크는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그 파급력은 신인을 뛰어넘었다. 이들은 데뷔곡 '휘파람'부터 '붐바야' '불장난'까지 단 두 장의 싱글만으로 음악 팬들이 믿고 듣는 걸그룹이 됐다.
블랙핑크가 22일 컴백하며 또 한 번의 가요계 점령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불장난' 이후 약 7개월여만이다. 이미 블랙핑크의 새 앨범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지금까지 공개된 컴백스포만으로도 '대박'이 점쳐지고 있다.
1. 뮤비 촬영현장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랭핑크의 새 뮤직비디오 촬영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블랙핑크의 신곡과 함께 발표될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의 모니터가 담겼다. 
모니터 속에는 양팔을 펼친 안무를 하고 있는 제니의 모습이 찍혀있다. 그동안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해왔던 이들이 신곡에선 어떤 안무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밝은 브라운컬러의 헤어와 화이트, 블랙으로 이뤄진 의상이 콘셉트에 대한 호기심도 자극시킨다.
2. 그리스 신전
지난 13일 가장 먼저 공개된 컴백포스터는 핑크빛 조명으로 물든 그리스 신전 이미지로 구성됐다. 특히 네 개의 기둥은 곧 네 명의 블랙핑크 멤버수를 떠오르게 한다. 블랙핑크는 이번에 그들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핑크에 녹여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3. 4인4색 티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제니, 지수, 로제, 리사 순으로 연달아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데뷔 초부터 감각적인 패션스타일로 주목을 받았던 이들은 이번에 더욱 트렌디해졌다.
양갈래머리를 한 제니부터 망사스타킹을 신은 로제, 머리를 땋은 지수, 싸이하이부츠를 신은 리사 등 멤버들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이전보다 한층 화려해지면서 걸크러쉬 면모를 제대로 보여준다.
4. SNS소통
블랙핑크는 공백기를 가지면서도 팬들과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해왔다. 근황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귀여운 인사까지 남기며 각 국의 팬들과 가까워졌다.
특히 블랙핑크는 최근 컴백을 앞둔 심경을 고백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들은 지난 15일 블랙핑크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음이 두근두근하지? 지수랑 제니랑 로제랑 리사도 막 두근두큰해"라며 "처음 만큼 떨린다. 엄청 많이 빨리 보고싶어"라고 털어놨다. 
또한 블랙핑크는 11일에도 "블링크 없음 블핑도 없다. 빨리 좋은 음악 들고 오겠다. 조금만 기다려달라. 모두 모두 사랑한다"고 각별한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가운데 과연 블랙핑크가 어떤 모습과 신곡으로 돌아올지 22일이 기다려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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