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3', '원더우먼' 넘고 북美 박스 1위..7월 韓에서도 통할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18 08: 31

전세계 누적 수익 10억 불 돌파 대기록을 보유한 디즈니•픽사 슈퍼 시리즈 '카'의 신작 '카3: 새로운 도전'이 '원더 우먼'를 꺾고 북미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를 차지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카3: 새로운 도전'이 북미 개봉일인 16일(현지시각) 금요일 약 19,500,000불 수익을 거두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카3: 새로운 도전'은 '원더 우먼'을 제쳤을 뿐만 아니라 신작들과도 큰 차이로 정상에 올라 눈길을 끈다. '카3: 새로운 도전'은 오프닝 1위와 함께 여름 블록버스터 시장을 열었던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015년 6/19 북미 개봉)과 '도리를 찾아서'(2016년 6/17 북미 개봉)를 잇는 여름 흥행 불패 신화를 더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카' 시리즈 역시 전세계 누적 수익 10억 불 돌파 그 이상의 대기록까지 경신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북미 박스오피스 오프닝 1위로 쾌속 흥행 질주를 시작한 '카3: 새로운 도전'은 최정상의 인기를 누리다 한순간 최대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 맥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차세대 라이벌 스톰과의 대결, 그리고 챔피언을 향한 레이서들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영화. 
국내 7월 13일 개봉을 확정했다. 국내에서도 490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2015)과 260만 관객 동원작 '도리를 찾아서'(2016)를 잇는 흥행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할 지 주목된다. / nyc@osen.co.kr
[사진] '카3'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