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미이라' 300만 돌파..톰 크루즈X다크유니버스 通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18 06: 59

영화 '미이라'가 300만 관객 돌파를 이루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사수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는 지난 17일 하루동안 전국 21만 613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05만 1,243명.
이로써 지난 6일 개봉한 '미이라'는 개봉 12일째 300만 고지를 넘으며 흥행력을 과시했다. 이는 2017년 최고 흥행작인 '공조'와 같은 흥행 속도이다. 앞서 '미이라'는 개봉 첫 날 역대 박스 오피스 오프닝 최고 신기록 등 무려 7개 부문 기록을 모두 갈아 치웠던 바다.

주연을 맡은 톰 크루즈가 국내 관객들에게 갖는 신뢰도와 흥행력을 보여주는 것임과 동시에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호쾌한 출발을 알렸다는 데에 의미있다. 
한편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다./ nyc@osen.co.kr
[사진] '미이라'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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