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모처럼 타선의 지원을 넉넉히 받았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전에 선발등판, 2이닝을 1실점으로 마무리했다.
다저스의 3회 공격, 다저스는 대거 5득점하며 빅 이닝을 만들어냈다. 포문은 류현진이 열었다. 류현진은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이후 코리 시거의 볼넷과 크리스 테일러의 2타점 2루타로 다저스의 3-1 리드.
이어 코디 벨린저가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1회에도 홈런을 때린 벨린저의 연타석 홈런. 그리고 후속 작 피더슨마저 담장을 넘겼다. 아세르 워저하우스키를 강판시키는 홈런이었다. 신시내티 마운드는 어스틴 브라이스가 이어받았다.
3회 현재 다저스의 6-1 리드.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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