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닝 속보] 최고구속 150km, 2회 2K 무실점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18 05: 59

시즌 11번째 선발등판한 류현진(30·LA 다저스)이 2회, 주자 두 명을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버텨냈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전에 선발등판, 2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2회까지 2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 투구수는 42개였다. 최고구속은 93마일(150km).
이번에도 시작은 불안했다. 류현진은 선두 스캇 셰블러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후속 호세 페라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렸다. 후속 데빈 메소라코 타석에서 올 시즌 세 번째 폭투가 나와 1사 2루, 류현진은 메소라코에게 볼넷을 내줘 1루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투수 아세르 워저하우스키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2아웃을 잡았다. 이어 빌리 해밀턴을 10구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 처리. 2회를 마쳤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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