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과 함께 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0·다저스)가 야스마니 그랜달(다저스)과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18일(이하 한국시간)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2일에 이은 2경기 연속 신시내티전 등판이다.
지난 12일 류현진은 4이닝 동안 홈런 3방 포함 6피안타를 맞으면서 4실점을 해 시즌 6패 째를 떠안았다. 6일만에 다시 찾아온 설욕의 기회에서 류현진은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이날 다저스는 체이스 어틀리(2루수)-코리시커(유격수)- 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디 벨린저(1루수)-작 피더슨(중견수)-로건 포사이드(3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신시내티는 9번 투수 자리만 애셔 워조호스키로 바뀐 지난 12일과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왔다. 신시내트는 빌리 해밀턴(중견수)-잭 코자트(유격수)-조이 보토(1루수)-아담 듀발(좌익수)-에우제니오 수아레스(3루수)-스캇 셰블러(우익수)-호세 페라자(2루수)-데빈 메소라코(포수)-애셔 워조호스키(투수)가 선발 출격한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