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의 톡투유’, 오늘 2년만 종영..시즌2로 만나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18 05: 57

‘김제동의 톡투유’가 2년 만에 시즌1으로 막을 내린다. 내년 시즌2를 약속하긴 했지만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이어지고 있다.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가 오늘(18일) 111회를 끝으로 시즌1이 종영한다.
‘톡투유’는 2015년 2월 20일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는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그해 5월 3일 정규 편성돼 첫 방송됐다.

이 프로그램은 김제동과 청중이 자연스럽게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고민을 털어놓고 위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받았다. 청중은 어디에서도 얘기할 수 없었던 고민과 생각을 ‘톡투유’에서 얘기했고 김제동은 청중의 얘기를 진심으로 들으며 함께 공감, 유일무이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톡투유’는 방송한 지 2년 정도 됐지만 여전히 시청률 3%대를 유지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다.
시청자들에게 위로가 됐던 ‘톡투유’가 2년여 만에 시즌1으로 종영한다. ‘톡투유’가 진정한 소통 프로그램이자 힐링 프로그램이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톡투유’는 휴식기를 가진 후 돌아올 예정이다. 2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만큼 김제동과 제작진은 약 6개월간 휴식을 취한 뒤 내년 시즌2로 돌아올 계획이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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