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쥐고 뱃고동'에 김세정이 뜬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진도의 보양식을 먹기 위해 갑오징어잡이 배와 농어잡이 배에 타서 조업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늘 땀을 흘려야지만 영양 만점의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이들은 다시 한번 자연에서 나는 재료들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그리고 방송 말미 임자도 편 게스트로 김종민과 김세정이 등장한다고 예고가 됐다. 특히 김세정은 '꽃놀이패'와 '정글의 법칙' 등에서 소녀 같은 외모와는 전혀 다른 아재 매력을 뽐내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이번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또 얼마나 맹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짧은 영상이었지만, 김세정은 밴댕이를 잡기 위해 물에 들어가는 의지를 드러냈다. 매사 긍정적이라 밝은 기운을 뿜어내는 김세정의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김세정은 데뷔 후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 등 채널을 가리지 않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해왔다. 이 때문에 '예능 치트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까지 좋았기 때문. 게다가 이미 '정글의 법칙'에서 호흡을 맞춰 본 바 있는 김병만이 있기에 이번 '주먹쥐고 뱃고동' 임자도 편 역시 기대 이상의 재미를 안겨주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일고 있다.
파일럿 방송에 함께 했던 김종민에 '갓세정' 김세정까지 등판한 '주먹쥐고 뱃고동'이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parkjy@osen.co.kr
[사진] '주먹쥐고 뱃고동'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