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배두나가 조승우를 응원했다.
17일 전파를 탄 tvN '비밀의 숲'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은 박무성(엄효섭 분) 살인사건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혔고 한여진(배두나 분)에게 그의 모친이 어디 있냐고 물었다.
한여진은 동행했고 "나는 무슨 진짜 사나이 찍는 줄 알았네. 냉동인간인가. 그러니까 말투가 제5공화국이지"라며 TV 인터뷰를 자처한 황시목을 놀렸다.
그리고는 "티비에까지 나와야 했던 것 보면 그쪽도 달달 볶이는 거죠? 그냥 다 터뜨리죠. 박무성이 누군지"라고 덧붙였다.
황시목은 "박무성이 7년간 접대를 했는데 거절한 사람이 딱 둘이었다고 했다"고 말했고 한여진은 "그 중 하나?"라고 물으며 그를 봤다.
그러면서 "꼭 잡읍시다. 그 놈. 두 명 중 한 명 안 잘리게"라는 말로 황시목을 돕겠다고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비밀의 숲'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