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박승주, 데뷔전 세이브 축하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6.17 20: 09

김하성(19·넥센)의 만루홈런이 터진 넥센이 연승가도를 달렸다.
넥센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7차전에서 밴헤켄의 호투와 김하성의 만루홈런을 더해 8-2로 승리했다. 6위 넥센(33승32패1무)은 2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다. 7위 롯데(29승36패)는 5연패를 당했다.
경기 후 장정석 넥센 감독은 “팀의 에이스가 좋은 피칭으로 돌아왔다. 야수들이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환영했다.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특히 육성에서 정식선수가 된 박승주가 데뷔경기서 세이브를 거둔 것에 축하한다. 칭찬해주고 싶다”며 마무리를 잘한 투수 박승주를 칭찬했다.

박승주는 KBO 역대 26번째로 1군 데뷔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지난 2014년 3월 29일 KIA 어센시오가 대구 삼성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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