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폭발' 두산, NC 상대 선발 전원안타 달성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06.17 19: 44

두산 베어스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간 8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두산은 최주환(3루수)-오재원(2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민병헌(우익수)-에반스(지명타자)-오재일(1루수)-류지혁(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1회 최주환과 박건우의 안타를 시작으로 2회 에반스, 오재일, 오재원, 양의지가 안타를 날렸다. 4회 김재환과 민병헌의 안타가 나왔고, 7회 류지혁이 2루타를 치며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선발 전원안타는 올 시즌 29번째, 통산 796번째, 두산으로서는 올 시즌 5번째다.
아울러 류지혁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두산을 올 시즌 팀 첫 번째 선발 전원득점까지 달성했다.
현재 7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인 13-4로 앞서고 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