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이효리, 3년 만에 출연..돌아온 박명수 저격수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17 18: 40

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이효리는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너무 반갑고 제가 서울로 갔어야 했는데, 힘드시지 않았냐"고 인사했다.
이에 유재석, 배정남, 양세형은 마치 이효리에게 혼나는 포즈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저 착해졌다"며 웃었다.

양세형은 "섹시한 느낌이 강해서 향수 냄새가 나야하는데 밭 냄새가 확 난다"고 말해, 이효리로부터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이효리는 "다들 아프네. 조금 쉬어라. 머리 빠질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한 게 아니냐"며 시작부터 '걸크러시'를 발산했다.
이상순 이길 수 있다는 박명수에게는 "난 이수민 이길 수 있다, 욕 많이 먹고 있던데"라며 멘트를 폭격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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