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김정민, '만남' 선곡했지만.."우승 욕심 비웠다" 폭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17 18: 17

'불후의 명곡' 김정민이 우승에 대한 욕심을 버렸다고 말했지만 아무도 이를 믿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17일 방송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서 "지난번에 박상민과 나와서 우승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임정희와 KCM에게 패했다. 좀 아쉬웠을 것 같다"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어 그는 "우승 트로피 없이 들어가는 자신보다 아이들이 아쉬워한다고 하더라"는 말에 "매번 상처를 줘서 이번주는 말없이 그냥 나왔다"고 답했다.

이에 문희준은 "우승을 하기 위해서인가 아니면 우승을 못할 것 같아서인가"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후자다. 못 받을 것 같아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김정민은 "어떤 곡을 선곡했나"라는 질문에 "'만남'이다"라고 답해 "우승 하려고 나왔다", "욕심쟁이다"라는 비난을 받아 폭소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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