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하리수, 결국 병원行…"휴식이 필요하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17 15: 00

하리수가 최근 근황을 전했다.
하리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휴식이 필요하다"며 현재 좋지 않은 건강상태를 알렸다. 
하리수는 "요 며칠 속이 안좋더니 드디어, 휴식이 필요해"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수액을 맞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병원으로 보이는 천장 사진과 함께 하리수가 맞고 있는 수액이 보인다. 

최근 하리수는 미키정과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서로를 끔찍히 아꼈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두 사람은 최근 10년 간의 부부 생활을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택한 것. 그러나 이들의 이혼 소식에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성 댓글이 쏟아졌고, 하리수는 "기사 댓글에 더럽고 쓰레기 같은 말들 쓰는 인간 이하의 당신들 전부 다 고소할까 생각 중이니까"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전하기도 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악성 댓글 등에 마음고생이 컸던 것으로 전해진 하리수는 결국 "휴식이 필요하다"고 근황을 전했고, 팬들은 "휴식이 최고"라며 하리수에게 응원의 글을 남기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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